검색결과
-
‘익산방문의 해’ 기차타Go 붐업!... ‘봄 설렘’ 관광상품 출시호남철도관문 익산시가 코레일과 공동으로 기차타고 설레는 봄맞이 열차관광상품을 선보이며‘익산방문의 해’활성화에 나섰다. 시와 코레일은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전용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맞춤형 열차 관광상품‘익산 봄나들이 설렘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차를 이용하는 개별·소규모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에서 1시간10분 정도(KTX 기준)거리인 장점과 최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SNS 인생샷’을 결합해 차별화를 두었다. ‘봄나들이 설렘’전체코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당, 고스락 및 이화동산(중식),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눈들재 카페를 돌아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관광객들은 전용버스를 타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만날 수 있다. 고스락은 4,000여개로 이루어진 장독대 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화동산에서는 수제떡갈비까지 점심으로 즐긴다. 특히 아가페정원은 최근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며 메타세쿼이어길의 인생샷이 일품이다. 또한 익산여행의 정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고즈넉한 산책길의‘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로는 sns에서 예쁜 카페로 유명한 ‘눈들재’까지 들린다면 쉼과 설레임이 있는 익산여행이 완성된다. 현재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4월20일까지 봄시즌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23 익산방문의 해’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도시로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관광객이 ‘쉼과 설렘’이 있는 익산 봄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예약링크 (또는 코레일톡)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220317005
-
익산 1000리길 걸으며 역사․ 문화․ 생태체험만추(晩秋)를 즐기며 느리게 걷고, 역사와 문화, 자연에 취하는 색다른 힐링 걷기체험이 익산에서 펼쳐졌다. 익산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가 주관한 ‘2022년 익산시 1000리길 역사·문화·생태체험 걷기행사’가 19일 개최됐다. 익산에는 전라북도 1000리길 코스 중 함라산 둘레길, 웅포곰개 나루길, 미륵산둘레길 3개 코스 총 41km의 노선이 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그 중 미륵산 둘레길로 미륵사지에서 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 왕복 5km(90분 소요) 구간에서 진행됐다.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는 백제 30대 왕인 서동(무왕)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미륵사지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백제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곳이다. 또한 구룡마을의 울창한 대나무 숲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하며, 왕대나무의 북방 한계점으로 생태학적 보고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둘레길 걷기행사, 문화공연, 체험 및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행사 참가희망자는 당일 출발지인 미륵사지 앞 광장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됐다. 김도현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역사·문화 속에 취해보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 연장....일상회복 대비 관광수요 대응익산시가 ‘위드 코로나’시대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500만 관광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익산방문의 해’를 관광업 도약을 위해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2022 익산 방문의 해’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됨에 따라 관광 조성에 현실적인 제약이 따랐다. 이에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함에 있어 시민들의 보복 여행 조짐이 폭발할 것을 대비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의 해 기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첫 시작으로 비대면 스마트 전자지도를 통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를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 12개 지점 중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획득하여 완주 인증서를 발급 받는다. 익산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근대역사관, 나바위성당, 보석박물관, 마한박물관, 가람문학관, 용안생태습지공원, 함라한옥체험관, 웅포곰개나루, 구룡마을대나무숲 12개 지점에서 스탬프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이벤트는 익산 시민을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으로는 익산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https://iksan.dadora.kr)주소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관광지의 해당 지점에서 스탬프를 4개 이상 획득(위치 기반 자동 스탬프 획득) 한 후, 사이트 내에서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관광객이 완주인증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익산 관광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가을 여행객맞이 및 익산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하여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하반기 상설공연 ‘가족 소풍’이 왕궁보석 테마관광지에서 펼쳐진다. 가족 소풍은 어린이 직업 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 go’(11.6.~11. 7.)를 경험할 수 있고, 다음달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준비단계로 관광 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익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 농촌체험마을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관광지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 확대로 접근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 방문의 해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여행객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500만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2021 익산시 신년기자회견,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사진(익산 시정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익산시는 올해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힐링 수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 나간다. 기존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익산시가 자신 있게 내세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다이로움 익산’이다. # 코로나19 속 지역경제 수호신 ‘익산다이로움’ 탄생 익산시는 코로나19 속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내 최초로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8만3천500명(전체대상 중 40%), 최종발행액은 1천800억 원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득보전과 경기진작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소득보전형으로 시민 모두에게 다이로움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경기부양형으로 페이백 제도를 함께 실시하면서 다이로움은 지역경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답을 찾다 익산시는 암 집단 발병지인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선정해 각종 환경정화사업과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긴급 행정 대집행으로 완벽 차단했으며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에 제시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됐다. 왕궁축산단지도 기존 80%에서 100% 전량 매입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인프라를 확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명품관광도시’ 도약 시작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은 13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되며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안생태습지에 갈대숲 미로길과 정원을 조성해 한 해 동안 20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심 속 수변 자원인 신흥공원에 국화동산,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 냈다. 사진(용안생태습지) # 힐링 수변공간 조성, ‘물의 도시’로 탈바꿈 사진(신흥근린공원 국화전시)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관광레저공간인 금강, 프리미엄 주거공간 만경강 등 수변도시 조성 내용이 포함된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만경강 문화관과 축구장,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금강수변은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에 도전하며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 웅포관광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해 금강수변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도심 숲세권 명품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도심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이 첫 삽을 뜬다. 앞으로 5곳에 숲세권 주거단지 8천여세대를 건설하게 되며 남중, 모현, 평화, 중앙, 인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사진(소라공원 조감도) # 코로나19에도 다이로움 경제·청년정책은 확대 된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목표 발행액을 2천억 원까지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의 미래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시장실에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헌율 시장이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 청년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구 하노바호텔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한국관광의 별’ 익산, 역사관광도시로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관광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법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총사업비3,419억 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총사업비 214억 원), 서동생가터조성사업(총사업비 194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전경) 더불어 시는 민간관광자원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고스락, 명품 도시 숲 원대자연식물원 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관광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구룡마을 대나무숲 길) # 출산부터 100세까지, 익산시가 책임 진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보육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보육은 시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만 7세까지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 노인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장수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살고 싶은 농촌! 귀농·귀촌 1번지 익산! 익산시는 지역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각종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연어프로제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농가 소득 수단인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시스템까지 개발해 연계할 방침이다. # 강력한 교통인프라로 세계의 물류관문 되다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은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사진(익산역 전경)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해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인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를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1,869억 원)는 올해 말 개통되며, 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3,327억 원)은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인프라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발전시켜 여타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교통물류분야 절대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시정 최상위 가치로 인구 4대 핵심 정책인 주택,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4,907억 원 확정익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1조 4천907억 원으로 확정 됐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환경·안전 분야 예산이 집중되는 등 어려운 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1천421억 원(12%) 증가한 1조 3천26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7억 원(11.4%) 증가한 1천638억 원으로 결정됐다. 내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분야는 익산사랑상품권을 31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11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 원, 영세소상공인 대출자금 이차보전 1억2천만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7억 원 등이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 분야는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사업 18억 원, 지역주도형 및 전북디지털 청년일자리 등 29억 원,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21억 원, 익산형 뉴딜일자리 6억 원, 대학생 행정연수 및 단기인턴 4억 원 등이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역사 분야는 세계유산보존 관리 145억 원, 고도지정지구 육성 및 환경개선사업 55억 원,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7억 원, 구룡마을 대나무숲정비 20억 원 ,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조성 16억 원,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 원 등 이다. 더불어 사는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1천416억 원, 생계급여 533억 원, 노인일자리 344억 원 , 영유아 보육료 326억 원, 가정양육 수당 40억 원 등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안전 분야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상 105억 원, 전기차 구매지원 110억 원, 수소차 구매지원 45억 원, 재해위험개선지역 정비 199억 원, 공원조성 계획 50억 원, 평화육교 재가설 52억 원 등이다. 안정적 농업생산 지원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제 384억 원, 논농업환경보전 지원 100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4억 원, 밭농업 직불제 20억 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및 퇴액비 등 51억 원 등이다. 방역 및 보건 지원 분야는 신종 감염병증후군 예방관리사업 2억 원, AI워킹스루 살균부스 설치 2천만 원, 민감 계층 마스크 지원 1억 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3억4천만 원, 모바일 헬스케어 8백만 원 등을 지원 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여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대응 방향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4,845억원 편성안 시의회 제출익산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 1조 4천845억 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1.5%, 1천527억원이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천197억원(증 11%), 특별회계 1천648억원(증 12%)이 각각 편성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지출이 증가하고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코로나19 지속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대한 확장 재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한 주요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여 분야별 필수적으로 반영해야할 핵심 사업으로 재배분했다. 내년도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민생경제 안정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익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312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11억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 8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억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73억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39억 등이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청년혁신가 지원 18억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29억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20억 ▲익산형 뉴딜일자리 6억 ▲대학생 단기인턴 3억 등이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역사 분야는 ▲세계유산보존 관리 145억 ▲고도지정지구 육성 및 환경개선사업 55억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7억 ▲구룡마을 대나무숲정비 20억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 17억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조성 16억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 등이 편성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분야는 ▲신종감염병증후군 예방관리사업 2억 ▲영세소상공인 대출자금 이자보전 지원 1억2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금 지원 7억 ▲익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9천800만원 등이다. 더불어 사는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1,416억 ▲생계급여 533억 ▲노인일자리 344억 ▲영유아 보육료 326억 ▲가정양육 수당 40억 등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안전 분야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상 105억 ▲전기차 구매지원 110억 ▲수소차 구매지원 45억 ▲재해위험개선지역 정비 199억 ▲공원조성 계획 50억 ▲평화육교 재가설 52억 ▲도시숲 조성사업 34억 등을 편성했다. 안정적 농업생산 지원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제 384억 ▲논농업환경보전 지원 100억 ▲유기질비료 지원 24억 ▲밭농업 직불제 20억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및 퇴액비 등 51억 등을 편성했다. 살기 좋은 익산 인구정책 사업으로 ▲전입장려금 등 23억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3억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10억 ▲청년드림카드 3억▲청년창업 드림카 및 인프라 구축지원 5억 ▲한방난임부부 및 임산부 280건강관리비 지원 6억 등을 신규‧확대 편성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민생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확정 재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위기극복 재정지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32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익산시 인구 대책, 이제는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서야익산시가 청년수당 신설 등 고강도 인구 대책을 제시하며 당장 연말에 다가올 28만 붕괴를 사수하기 위한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28일 유재구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브리핑을 열고 주택과 일자리, 출산·양육, 문화환경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진행한 끝장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서별 심층토론을 통해 발굴한 핵심 사업들로 구성됐다. 우선 주택 분야에서는 ‘익산형 택지개발’로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공원 특례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 절차를 시작한다. 사진(주택분야 :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 체결식) 구체적으로 마동공원 GS자이 1천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 풍경채 1천515세대,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 서희 스타힐스 2천330세 등 무려 8천세대가 시내 중심지 도시숲에 조성되며 부송4지구 1,529세대, 평화지구 1,027세대, 재건축 아파트 등까지 합하면 총 16,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사진(주택분야 : 부송4지구) 이 가운데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평화지구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를 800-900만대로 추진하고 아파트 청약 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 한 해 우선 공급되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일자리 분야는 인구정책의 핵심이 ‘청년정책’이라는 점을 감안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사진(일자리분야 : 홀로그램 기업 투자 협약식) 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익산형 청년 수당’을 도입해 지역 중소기업에 신규 채용돼 1년 이상 근무한 청년 근로자들에게 3년간 매월 30만원씩 최대 1천8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홀로그램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함께 강소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익산 스마트 청년 벤처타워(가칭)’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청년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출산·양육분야는 출산·보육부터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 자녀까지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사진(출산양육분야 :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출산장려정책을 확대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5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다자녀 수당을 지급하고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도우미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휴일에도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부담 차액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무상보육 실현에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와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한다. 사진(문화환경 조성 : 구룡마을 대나무숲) 시는 소송으로 오랫동안 중단됐던 웅포관광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남부권역 만경강변에는 대규모 캠핑장을, 용안 말산업 체험관과 공공승마장, 말산업 특구, 팔봉공원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대규모 키즈랜드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익산 전 권역에 걸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여가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28만 사수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나서야 된다고 호소하면서 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시민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헌율 시장은 “실효성 있는 4대 분야 정책으로 인구 28만 마지노선을 지켜내고 호남 3대 도시 위상과 명예를 지켜내도록 하겠다”며 “이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데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28만 인구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
대나무숲을 걸으며 힐링하고 에너지 충전해요.사진( 최종병기 활 포토존) KBS 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진 익산 금마 ‘구룡마을 대나무 숲’.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 숲은 전체 면적이 5만㎥로 한강 이남의 최대 대나무 군락지이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익산시 금마 한증막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되고, 마을 쪽으로 들어가면 출구가 되는데, 입구와 출구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된다. ‘구룡마을 대나무 숲’은 소통의 길, 명상의 길 코스와 만남광장, 우물터, 생명광장, 포토존 등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만남광장에서는 ‘최종병기 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봐도 좋겠고, 우물터에서는 세상사 근심을 털어내고 잠시 휴식을 취해 봐도 좋겠다. 한편, 구룡마을 대나무 숲은 최근 KBS방송 촬영 이전에도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로 유명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대나무 숲에서 음악공연을 하는 등 쉼과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내 옆의 누군가와 ‘함께’의 시간을 혹은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을 만한 곳, ‘구룡마을 대나무 숲’을 추천한다. 사진( 대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뜬 바위가 나옵니다. 윗돌과 밑돌이 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진(우물터)
-
아날로그 감성 충만 ‘익산 新 도시기행 투어’ 운영익산시가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新 도시기행 수시투어’를 실시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영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다시 빛나다! - 전북 익산편’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와 연계해 수시 투어를 운영한다. 수시 투어는 방송을 통해 익산의 매력에 빠진 수도권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롯데관광, 여행스케치, 로망스 등 주요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쿠팡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금마 구룡마을 대나무숲, 달빛소리 수목원, 문화예술의 거리 등이다. 이번 투어는 각 관광 명소마다 품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람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며 잃어버리고 살았던 한 줌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500만 관광객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숨겨진 청정전북 속 비경(祕境) “여기 가 보셨나요?”전라북도는 26일 발표한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정부 대책에 발맞춰 전북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른 전북도는 치유·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우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숨겨진 전북속 비경(祕境)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하여 오는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고,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100만원), 동상 4점(각50만원), 가작 5점(각30만원), 입선 60점(각1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며, 공항·역(용산역, 전주역, 익산역), 주요관광지(무주태권도원 등), 고속도로휴게소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10월~12월에 순회 전시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7대 비경을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또 다른 명품관광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테마관광지를 8대 분야 43개소(숨겨진 관광지 6, 환상의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5, 영화촬영지 5, 자전거 라이딩 5, 역사유적지 5, 도보여행 6, 인생 포토 스팟 6, 캠핑여행 5)등을 발굴하여 소개했다. 숨어있는 청정매력 여행지 우선, 코로나-19로 피로한 마음과 육체를 치유할 수 있는 코스로 군산 청암호수, 김제 금평저수지, 완주 비비정, 진안 부귀 편백숲, 고창 운곡습지, 부안의 부안댐을 둘러보는 것이다. 이곳들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주변 자연경관도 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전거로 씽씽! 라이딩 코스 이뿐만 아니다.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도록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익산시 석탄동~김제시 백구면 유강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만경강 자전거 길, 임실 강진교~순창군 향가터널까지의 섬진강 자전거길과 고창 심원면~람사르 습지로 이어지는 갯벌자전거 길, 새만금전시홍보관~고사포 해수욕장까지의 변산해변 자전거 길은 주변 명소와 함께 혼족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자전거 코스이다. 유유자적 사드락 사드락 도보여행 또한,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지 않는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2019년 도보여행코스 베스트 5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김제 금산사에서 영화 ‘보리울의 여름’의 촬영지였고 4대 종단(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순례길 코스인 수류성당, 그리고 장수 뜬봉샘 가는길, 정읍 대장금 마실길,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 생태길도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대표적인 비접촉 여행상품의 최전선 차박여행(차+숙박)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캠핑 트렌드 분석 결과, 캠핑 관련 검색어 중 ‘차박(차+숙박)’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탓에 타인과 접촉을 피하면서 캠핑을 즐기자는 것이다. 이제 “차만 세우면 어디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군산 무녀도 오토캠핑장, 남원 달궁오토캠핑장, 완주 고산 무궁화 오토캠핑장, 순창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고창 갯벌 오토캠핑장에서 차박을 즐기자. 다만,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에서 불법야영은 안되며, 해안 방파제에서도 금지되며,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박하며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는 순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스토리가 있는 역사유적지와 인생샷 감성스팟 best 5 익산 나바위 성지,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우리나라에 입국해 첫 발을 디딘 곳이다. 서품을 받은 후 상해를 출발해 제주도 용수 포구를 거쳐 피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과 함께 황산포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한 곳으로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이 바로 나바위 성당이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는 무성서원이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대원군은 서원의 부정부패와 백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868년(고종 1년)전국 600여 개의 서원중에 47개소의 서원과 사당만을 남기고 모두 철폐령을 내렸는데 그때 서원들 중 전라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원이 무성서원이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임실성수산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의 개국 기도 터로 2004년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는 역사유적지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고추장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순창 만일사, 완주의 천호성지 등을 여행해도 좋다. 여행하면 반드시 남겨야 할 것, 바로 인생 사진이다.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하였던 곳이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총 270m로 우리나라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장수 논개생가마을, 남원 김병종 미술관,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은 여행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성스팟이다. 내 인생은 아직도 로맨스, 영화촬영지 5 남원 몽심재는 호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지은 가옥으로 철인왕후 촬영 예정이며, 부안 궁항 전라좌수영은 창궐과 킹덤2가 촬영된 곳이다. 이외에도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최종병기 활, 순창 향가유원지는 검은집, 피끊는 청춘 등이 촬영지 유명하다. 끝으로 전주 상림동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촬영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있다. 이곳에서 내 인생의 영화를 만들어 2.5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특히, 2.5 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숫자 2.5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연가를 내어 일요일까지 여행에 참여하는 기간(2.5일)을 말하며, 그 동안 투어패스가 1일권(사용개시후 24시간)사용에 집중되어 있어 콘텐스트를 통해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5투어패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단계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북투어패스 1+1이벤트 행사를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7월중(15일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전략들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외에도 주요생태관광지 12개소(익산 서동 금마생태공원,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무주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진안 지오파크,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등), 영화촬영지 6개 분야 71개소(영화세트장, 촬영문화재, 공공생활시설, 공원시설, 문화시설, 도로시설 및 항공촬영지)를 추가 발굴하는 등 전북관광을 알리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